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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생활

아이들과 외출시 챙기는 미니 구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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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번 상처나 흉터 치료에 유용했던 용품들을 소개했었는데요. 

uk-a.tistory.com/18

 

아이들 있는 집에서 유용한 상처치료 용품

안녕하세요? 아이들과 집에서 뒹굴고 놀다 보면 흔하게 다치게 됩니다. 아이들은 피부도 약하고 노는데 정신이 팔려 흔하게 여기저기 부딪혀요. 그러다 보니 여기저기 긁히기도 하고 자주 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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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외출할 때 상비하는 구급함을 열어보겠습니다. ^^

저는 외출할때 미니 구급함을 가방에 챙기고 다니는데요, 

아들이 수시로 다치는데다 밖에서 다치면 집에가자고 해도 떼를 부리고 더 놀겠다고 하거나

병원을 바로 가기 어렵거나 이래저래 불편해서 당장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물품 몇가지를 가지고 다닙니다. 

이게 어디서 났는지 기억이 잘 안나요. 그전에는 다이소에서 작은 가방이나 주머니를 구입해서 몇가지를 넣어 다녔는데요. 

지금은 요 통에 넣어 다녀요. 제 손만한 크기라 자리 차치도 많이 하지 않고 

무겁지 않아서 휴대하기 간편합니다. 

미니 구급함

처음에는 구급함안에 물품이 들어 있는 상태로 구입했나 받았나 했던 것인데

지금은 제가 자주 쓰는 것만 넣어 다니고 있어요. 

열어보면요~

1. 각종 밴드

가장 많이 쓰는 품목이죠. 아이들은 멍든데다가 캐릭터 밴드만 붙여줘도 아프던게 확 낫더라구요. ㅋㅋㅋ 

조금 아플때는 그냥 밴드하나만 붙여주면 만병통치약이예요. ㅋ

이왕이면 캐릭터 밴드면 더 좋은데 지금은 캐릭터 밴드가 없네요. 

일반 밴드와 넥스케어 방수밴드, T자형 탄력밴드가 있어요. T자형 탄력밴드는 손가락 끝부분을 다쳤을 때 좋더라구요

 

2. 소독약과 연고

소독약은 알콜솜을 가지고 다니지만 왠만하면 잘 사용하지는 않고 정말 더러울때만 사용하고 물로 닦아줘요. 

알콜솜은 상처 부분에 닿으면 따가워서요. 후시딘을 연고로 사용하고 면봉 몇개를 넣어가지고 다녀요. 

가끔은 요 아래처럼 일회용 후시딘을 넣어 다니기도 해요 . 

후시딘은 일회용이라도 몇번 쓸 수 있는 양이라서 아깝기도 하고 낭비가 되기도 하는 것 같아서 주로 가장 작은 사이즈의 후시딘을 넣어 다녀요. 

 

3. 스테리스트립

지난번에 소개한 스테리 스트립 6mm입니다. 아이 이마가 놀이터에서 찢어진 뒤부터는 챙겨다니고 있어요. 

 

4. 모기밴드

여름에는 놀이터에 왜 그리 모기도 많고 모기가 많은 만큼 아이들도 땀이 많아서 모기에게 많이 물리더라구요. 

구급함에는 들어가지 않지만 모기 퇴치 스프레이와 함께 모기 밴드 팔찌 등을 준비해서 다녀요. 

물렸을때 많이 긁지 않은 상태에서 붙여주면 빨리 가라 앉아서 좋은데 땀이 너무 많을 경우에는 잘 떨어지기도 해요. 

 

5. 이지덤뷰티(여드름용 듀오덤)

이지덤뷰티

작게 긁히거나 다침 부분에 붙여주면 유용해요. 

깨끗이 닦아서 붙이면 흉도 덜지고 아프지도 않고 애용하는 제품입니다. 

 

저는 대충 이 정도 챙겨서 다니고 있어요. 

모기 밴드처럼 계절별로 조금씩 차이가 나는 제품도 있구요. 

그때 그때 유용해 보이는 것들을 넣기도 빼기도 합니다. 

아이들이 커갈수록 점점 가방이 가벼워져서 좋지만 조금이라도 아이들이 다치는 건 엄마 마음이 아프잖아요. 

몇가지 구급물품을 챙겨다니면 유용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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