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키우는 집에 하나씩 있는 체온계
가장 유명한 브라운체온계를 사용하다 고장난 경험이 있으신가요?
아이는 열이 나는데 체온계는 갑자기 고장일 때 당황스럽잖아요.
저렴한 가격도 아닌데 자꾸 새로 사기엔 부담스러운 체온계 고장
직접 A/S하는 방법알아봅니다.
집에 있는 4년된 브라운 체온계 입니다.
아이가 열이 나는 통에 갑자기 찾은 체온계가 먹통이었어요.
AS를 보내려니 시간도 비용도 만만치 않더라구요.
결국 새 제품을 구입하였었는데요.
요것도 버리지 않고 그냥 묵혀두고 있었네요.
* 준비물
별드라이버(작은 일자 드라이버도 가능), 면봉, AA건전지 2개 |
- 사진처럼 홈 부분을 열어 주면 배터리가 분리됩니다.
- 보이는 접지를 면봉으로 닦아줍니다.
3. 아래 그림처럼 작은 드라이버를 이용해 커버를 다시 한번 열어줍니다.
이때 가운데 별 나사가 있어요. 이런 별 드라이버는 아이폰 수리용으로 가정에서 구매하는 경우 이외에는 잘 갖고 있지 않아서 고민을 했었는데요.
집에 있는 가장 작은 일자 드라이버를 사용하니 열립니다.!!
4. 요렇게 커버를 열어주면 3개의 접지가 보입니다.
역시 면봉으로 닦아줍니다.
5. 그리고 여기에 있는 4개의 별나사를 다시 열어보면 또 접지가 보입니다.
이건 뭔가 체온계 프루브(귀에 꽂는 부분에 있는 플라스틱커버)부분이 접촉이 잘 안되어 잡고 체온을 재야 하는 경우에 열어서 다시 접지를 닦아주면 됩니다.
4개의 나사를 풀어 커버를 열면 또 접지가 하나 보입니다.
역시 면봉으로 닦아줍니다.
6. 이제 다시 거꾸로 커버를 닫아 볼까요?
건전지를 끼우고 나면 짜잔~~ 4년째 잠들어 있던 체온계가 살아났어요. !!!
아기 키우면서 체온계는 간간히 쓸일이 생깁니다.
게다가 요즘 코로나로 체온 잴 일이 더욱 많아졌어요.
집에서 잠자는 브라운 체온계가 있다면 한번 시도해 보세요.
드라이버가 없어서 커버를 열수 없는 경우에는 2번까지만 해도 효과를 보는 경우도 있어요.
모두 다 사용했는데 효과가 없다면 새로 구매해야겠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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