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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이 떨어거나 모임, 특별한날은 맛이 제대로 든 제철음식 찾아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겨울철, 1월 제철음식입니다.
| 제철 해산물 |
- 삼치: 등푸른 생선으로 비린내는 거의 없고 식감이 부드러워 양념과 궁합도 좋다. 불포화 지방산이 많고 단백질함량이 많다. 조림, 구워서 데리야끼소스나 치킨소스를 발라먹거나 회로 먹기도 한다. 고등어나 꽁치와 함께 대표적 등푸른 생선으로 DHA함량이 높아 태아의 두뇌발달과 노인의 치매예방, 기억력 증진, 암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가을부터 살이 올라 겨울에 가장 맛있는 생선이다.
- 명태: 북어라고도 하는 명태는 예로부터 관혼상제에 빼놓지 않는 식품으로 과거에는 많이 잡혔으나 지금은 대부분 러시아산에 의존하고 있다. 코다리나 북어, 황태등으로도 이용하고 국물을 내어 감칠맛을 내는데도 이용한다.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하다.
- 아귀: 불교에서는 굶주림의 형벌을 받은 귀신이라고 하는 아귀는 입이 크고 흉하게 생겨 예전에는 버려졌다고 한다. 그러나 아귀는 저지방, 저칼로리 식품으로 몸에 좋고 야채와 끓인 아귀탕은 담백하고 시원하며 아귀의 살은 담백하다. 아귀의 간은 푸아그라만큼 영양가가 높고 비타민 A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 과메기: 인삼도 쪄서 건조하면 사포닌 함량이 증가된 홍삼이 되듯 꽁지로 건조된 과메기도 영양이 높아진다. 핵산, DHA, 오메가3등 지방산증가, 아스파라긴산함유로 피부노화 방지, 체력저하억제, 숙취해소등에 최적이다. 칼슘과 비타민도 많아 어린이와 노인에게도 좋다.
- 꼬막: 꼬막은 참꼬막, 새꼬막, 피꼬막(피조개)로 분류된다. 그 중 피꼬막은 헤모글로빈이 많아 철분이 풍부하고 단백질, 필수아미노산, 비타민 등이 함유돼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다. 숙취해소와 동맥경화, 빈혈예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레몬과 함께 먹으면 철분의 흡수를 돕고 살균 작용을 하지만 옥수수와 먹으면 소화력이 떨어져 배탈을 유발할 수 있다. 꼬막무침이 대표적 음식이고 꼬막비빔밥이나 파스타에 넣어도 맛있다.
| 제철 과일 |
- 딸기: 하우스 농사가 대세가 된 이후 겨울 과일이 되었다. 딸기 5~6개 정도면 성인의 하루 필요 비타민섭취량을 만족시킨다. 과일중에 비타민C가 가장 많고 부신피질의 기능을 활발히 하고 체력증진에 효과가 있다. 철분도 많아 빈혈인 사람에게 좋고 피부를 윤택하게 하고 해열, 이뇨, 거담작용이 있으며 간세포 기능을 소생시키는 작용도 뛰어나다.
- 한라봉: 칼륨과 비타민C가 많아 활성산소제거나 피부노화예방, 감염예방, 염분배출에 좋아 동맥경화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 금귤: 식용감귤류 중에서 크기가 가장 작고 달콤 쌉싸름한 향미를 지녔으며 껍질째 먹어 영양가가 높다. 과육보다 껍질이 더 잘다. 비타민 C가 많아 육류와 잘어울린다. 생과로도 좋지만 드레싱이나 소스, 음료에 활용하거나 피클로 만들어 먹어도 좋다.
| 제철 음식 |
- 더덕: 산삼보다 낫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산에서 나는 인삼이라 부를 만큼 영양소가 많다. 자연산은 재배더덕보다 향도 강하고 약효도 높지만 재배 더덕이 더 많다. 인삼, 도라지처럼 사포닌이 많고 칼슘과 철분도 풍부하여 피로회복에 좋고, 기침, 가래, 천식이나 염증치료, 피부 해독등에 효과가 있다. 지방과 단백질이 부족하여 검은깨가 보충해주므로 함께 먹으면 좋다. 더덕 구이, 더덕무침, 가루로 활용하기도 한다.
- 우엉: 우엉은 신장기능을 향상시키고 이눌린이 많아 이뇨작용 효과가 있다. 정장작용과 식이섬유소가 많아 배변효과가 좋다. 최근에는 다이어트 채소로도 각광받고 있다. 김밥이나 무침, 샐러드로도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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