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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와 미세먼지, 다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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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가 심하더니 요며칠 황사가 심하다 하네요. 

황사랑 미세먼지 뭐가 다를까요?

황사란?

저기압이 중국 사막 지대를 지나면서 강한 바람과 지형의 영향으로 누런 먼지 모래바람이 공중에 떠다니거나 이동중 내려 앉는 것을 말합니다. 황사의 발원지는 중국과 몽골의 사막지대로 우리나라에까지 영향을 끼칩니다. 

 

발원지에 먼지 배출량이 많고 강한 편서풍과 함께 한반도의 고기압으로 하강기류가 발생하면 우리나라에 황사 먼지가 떨어지면서 황사가 발생합니다. (특히 봄철 4월에 빈발)

 

사막지대 황사는 석영(규소), 황토지대 황사는 장석(알루미늄)이 주성분으로 철성분도 많이 함유가 되어 있습니다. 

 

미세먼지란?

먼지는 공기중 떠다니는 복합성분의 물질인데, 자동차의 배기가스, 도로주행중의 먼지가 많습니다. 이중 입자의 크기가 작고 화학적 조성이 건강에 해를 끼치는 것이 있는데 이를 미세먼지라 합니다. 

먼지의 지름이 10μm보다 작고 2.5μm보다 큰 먼지는 미세먼지라 부르고 도로변이나 산업단지 등에서 발생합니다. 

먼지의 지름이 2.5μm이하인 먼지를 초미세먼지라 부르고 담배연기나 연료연소시에 발생합니다. 

(미세먼지는 머리카락의 1/5~1/7크기, 초미세먼지는 1/20~1/30크기로 작다)

 

미세먼지는 주로 연소 입자인 탄소 유기탄화수소, 질산염, 황산염, 유해금속 성분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크기가 매우 작아 코과 기도를 지나 폐속 작은 폐포까지 도달할수 있어 위험한데 작은 크기의 먼지는 폐포를 통해 혈액속으로 들어가 전신순환을 할 수 있습니다. 

 

 

황사와 미세먼지가 우리 몸에 끼치는 영향

황사는 긍정적으로는 염기성 황사비로 산성비와 산성 토양을 중화시키고 해양 플랑크톤에 무기염류를 제공하여 생물학적 생산력을 높이는 측면이 있습니다. 

반면 뿌연 시야로 태양빛을 차단하여 비행기 이착륙 사고가 날 수도 있고, 태양의 복사열을 흡수하여 냉각효과를 일으켜 지구 대기의 열균형을 방해합니다. 농작물의 성장을 방해하고, 사람에게는 먼지가 호흡기로 유입이 되면 천식, 기관지염, 알레르기, 눈병등을 일으킬수 있어요. 

 

미세먼지는 기도 자극으로 기침, 호흡곤란, 천식악화, 폐기능감소, 심장장질환, 아토피, 안구건조, 두통등의 증상을 일으킬수 있습니다. 특히 폐기능이 약한 어린이나 노인 임산부나 기저질환자의 경우 더욱 위험할 수 있습니다.

 

결국 둘의 성분과 크기 생성방식은 다르지만 인체에 유입되었을시 건강상 해를 끼치는 것은 유사합니다. 

황사 및 미세먼지 대비요령

황사와 미세 먼지 모두 공기중 떠다니는 먼지종류이기 때문에 호흡기 나 피부, 점막에 닿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황사대비요령 미세먼지 대비 요령
1. 황사가 심한 날은 가급적 외출을 삼간다.
2. 실내에 먼지가 들어오지 않도록 창문을 잘 닫는다. 
3. 외출시는 황사 마스크, 모자 등을 착용한다. 
4. 렌즈 대신 안경을 착용한다. 
5. 외출후에는 몸의 먼지를 털고 손발을 깨끗이 씻는다.
6. 눈과 코를 식염수로 씻는다. 
7. 실내 습도를 적절히 유지한다.
1.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때는 호흡기 질환자, 아이, 노인, 임산부는 외출을 삼간다. 
2. 대개 도로변이 미세먼지 농도가 높으니 도로변에서 운동하지 않는다. 
3. 실외활동시 황사 마스크를 착용한다. 
4. 외출 후에는 손발을 잘 씻고 눈과 코를 씻는다.
5. 창문을 닫고 공기청정기를 이용한다. 
6. 실내 흡연이나 촛불을 켜는 행동은 실내 미세먼지 농도를 높이므로 피한다. 
7. 물을 자주 마시고 포장되지 않은 과일이나 채소는 2분간 물에 담근 후 흐르는 물에 30초간 씻어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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