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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후유증인줄 알았더니 빈혈증상이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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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몇년간 대부분의 국민들이 한번쯤 걸렸던 코로나!

다들 증상과 후유증이 달라 천차만별이었는데요. 

지인이 코로나에 걸린 뒤로 후유증이 남았는지 자꾸 조금만 걸어도 숨이 차다고 하더라구요. 

코로나 때문에 폐렴이 걸렸다는 사람도 있고 해서 병원을 가보라고만 했었습니다. 

그냥 낫겠지 하고 두던 지인은 몇달이 지나 병원을 방문했는데요, 

폐는 이상이 없었어요. 

 

진단은 빈혈이었습니다. 

정상수치의 1/3밖에 되지 않는 헤모글로빈 수치였다고 해요. 

철분제로는 해결이 안되고 결국 수혈을 받아야 했어요. 

빈혈은 어지러운거 아닌가요?

하시지만 이렇게 빈혈은 숨이 차거나 피곤한 일반적인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빈혈이란?

혈액이 인체 조직의 대사에 필요한 산소를 충분히 공급하지 못해 조직의 저산소증을 유발하는 것. 

즉 혈액공급이 부족하여 몸의 구석구석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정상범위
  • 남자성인 13g/dl 이상
  • 여자성인 12g/dl 이상
  • 6~16세 청소년은 12g/dl 이상
  • 6개월~6세미만 11g/dl 이상
  • 임산부 11g/dl 이상

 

원인별로 다른 빈혈 

   

적혈구

 

  • 혈구세포를 구성하는 DNA를 만드는 비타민이나 엽산결핍으로 발생하는 거대 적아구성 빈혈(적혈구가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는 것)
  • 혈색소의 주성분인 철분의 부족으로 나타나는 철결핍성 빈혈
  • 혈구를 만들어 내는 조혈모세포가 없거나 혈구생성의 시스템에 이상이 발생하는 경우
  • 혈구의 생성보다 혈구가 빨리 깨지거나 실혈이 되는 경우 (장내 출혈)
  • 만성질환에 의한 염증과다로 철분이 충분한데도 조혈이 안되는 급만성 염증에 의한 빈혈
  • 적혈구 생성인자 부족

 

빈혈의 증상

빈혈은 여러가지 이유로 폐에서 조직으로 적절한 산소 전달을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산소를 이용해서 몸속 각 부분이 기능을 해야 하는데 기능이 떨어질 수 밖에 없죠.

그래서 피로감, 무기력감, 어지러움, 창백한 피부, 숨이 참, 가슴통증, 인지능력이 떨어짐, 팔다리가 저림, 빠르거나 불규칙적인 심작박동, 두통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빈혈은 간단하게는 병원에서 피검사로 알 수 있지만

빈혈의 원인이 다양한 만큼 반복되거나 회복되지 않는 빈혈은 반드시 정밀 검사를 통해 원인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통은 회복되기 쉽지만 기간이 오래 걸릴수도 있고 원인질환에 따른 치료를 해야 할 수 도 있습니다. 

 

빈혈에 좋은 음식

일반적으로 비타민과 철분이 보충이 빈혈에 도움이 됩니다. 

철분이 많은 음식으로는 쇠고기나 쇠간같은 육류가 더 잘 흡수가 되고, 보충제나 철분강화 빵이나 씨리얼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철분제는 우유, 커피, 감과 같이 먹으면 흡수가 방해됩니다. )

이외에도 닭고기, 돼지고기, 칠면조, 생선, 조개류, 시금치같은 녹색잎채소, 땅콩, 땅콩버터, 아몬드, 달걀, 콩, 건포도같은 말린과일, 자두주스 등이 있습니다. 

 

비타민이 많은 식품은 과일, 채소등과 달걀과 유제품에도 비타민이 풍부합니다.

빈혈은 금방 증상이 좋아져도 끝까지 치료하는게 중요합니다. 

계속 방치하다가는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부정맥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해요. 

 

 

단순한 증상이라 여기지 말고 몸이 피로하고 숨이 찬다면 병원에 방문하여 검사를 해보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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