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공기 청정기 필터 교체한 이야기를 풀어 봅니다.
제가 사용하는 공기 청정기는 삼성 공기 청정기 블루스카이 5000모델인데요.
화면에 필터의 잔량이 표시가 됩니다. .
필터잔량이 사라지면 교체를 하면 된다는 말만 믿고 별 생각없이 사용을 하고 있었는데요,
최근 가만히 되짚어 보니 필터 교체를 안한지 3년이 넘은 거 같았어요.
공기 청정기 필터의 교체 주기는 1~2년이라고 하던데 이상하다 싶어 그제야 한번 본체를 열어 보았습니다.
먼지망이 있는지도 몰랐는데..ㅜㅜ
무시무시한 먼지가 덮여 있더라구요.
필터도 어차피 오래사용한 공기 청정기 필터라서 교환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필터 교체를 알려주는 표시등도 있지만 1~2년이 넘어가면 필터를 교체해 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먼지망은 적어도 2~3개월에 한번은 세척을 해야 한다고 하네요.
공기청정기의 옆면을 손으로 당기면 열수 있어요.
먼지망이 가장 먼저 보이는데요.. ㅎㄷㄷ 닦는걸로 안되겠다 싶어 씻어 말려 주었습니다.
모델명이외 필터를 어떤걸 사야 하나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본체 안에 필터구매처와 적용 모델이 CFX-D100D라고 나와 있어 구매하기 편리했습니다.
공기 청정기 필터는 호환용은 좀 더 저렴하게 판매하기도 하는데요,
저는 정품으로 구매했어요.
공기 청정기 필터도 유해 물질에 대한 이슈가 있고 해서 이것 저것 알아보다 그냥 정품으로 구매하였네요.
호환용은 2만원대 정도면 구입이 가능하고 정품은 5만원정도 합니다.
윗부분의 튀어나온 부분을 눌러 잡아 당기면 쉽게 빠지는데요
덮개를 빼고 나면 필터가 나옵니다.
숯이 보이시죠?
삼성제품은 미세먼지 집진필터와 숯탈취필터 일체형이라 미세먼지와 생활악취를 잡아준다고 하는제품입니다.
일체형인 요 필터를 교체해야 하는데요,
새로 산 필터와 비교를 해 보았습니다.
필터 앞면도 숯의 양도 차이가 많이 느껴지네요.
필터 교체 알람만 믿지말고 필터 교체 주기를 꼭 확인해 놓고 교체해 주어야 겠어요.
제대로 공기 청정기가 작동을 했던걸까 의심하게 됩니다.
이제 새로운 필터를 끼워줍니다.
새로운 필터는 상단에 삽입 방향과 위아래가 표시가 되어 있으니
그대로 끼워주시면 됩니다.
다시 덮개와 먼지망을 끼우고 겉면의 덮개를 끼우면 필터교체는 끝나는데요
마지막으로 한가지 더!
필터 리셋 버튼을 눌러주어 필터가 소모되는것을 확인되게 해주어야 합니다.
아직 필터 리셋 버튼을 눌러 주기 전인데요
이렇게 필터가 세칸이 남아 있어요.
바이러스 닥터 버튼을 3초간 눌러 주시면 필터가 리셋이 된답니다.
필터리셋과 필터교체를 영상으로 남겨 보았으니 참고하시기 바래요.
리셋이 되니 잔여필터량이 다시 네칸으로 올라갔네요.
삼성공기청정기 필터 교환하기 어렵지 않아요.
그리고 폐기하는 공기청정기 필터는 부피가 크지만 일반 쓰레기로 배출하여야 한다고 해요.
미리 조금 큰 쓰레기 봉투를 준비하셔야겠죠?
저는 20리터 봉투에 싸서 버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