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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겨울철 패딩 세탁 방법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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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이 되면 다들 패딩을 입게 되는데요. 

패딩을 입다보면 세탁이 고민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드라이클리닝을 매번 맡기자니 번거롭고 비용도 많이 들구요.

그래서 세탁기에 세탁을 많이 하게 되는데요.

겨울철 패딩 세탁에 도움되는 방법 3가지를 알아봅니다. 

세탁전 미리 확인해주세요 

1. 세탁 전 확인할 사항

  • 라벨 확인: 패딩 내부 라벨에 적힌 세탁 지침을 확인하세요. (예: 손세탁 가능 여부, 세탁 온도 등)
  • 오염 상태 점검: 국소적으로 더러워진 부분이 있다면 전체 세탁 전에 부분 세척을 해줍니다. 
겨울철 패딩 세탁에 도움되는 3가지 방법

1. 손세탁 방법

  1. 준비물: 미지근한 물(30°C 이하), 중성세제(울 전용 세제 추천), 부드러운 스펀지.
  2. 오염 제거: 오염된 부분은 세제를 물에 희석해 스펀지로 살살 문질러 닦아냅니다.
  3. 전체 세탁: 욕조나 대야에 미지근한 물과 중성세제를 넣고 패딩을 살살 주물러 세탁합니다. 또는 커다란 비닐봉지에 세제와 함께 넣어서 주물거려도 됩니다. 
  4. 헹굼: 깨끗한 물로 2~3회 충분히 헹궈 세제가 남지 않도록 합니다.

2. 세탁기 사용 방법

  1. 세탁기 설정:
    • 모드: 울코스, 손세탁 코스 또는 약한 코스 선택.
    • 물 온도: 30°C 이하의 찬물 사용.
    • 세제: 중성세제 사용. 섬유유연제는 패딩에 손상을 줄 수 있으니 사용하지 않습니다.
  2. 세탁망 사용: 패딩을 세탁망에 넣어 세탁기 내부에서 손상되지 않도록 보호합니다.
  3. 헹굼과 탈수: 헹굼은 충분히 하고, 중요한 점은 탈수는 약하게 짧은 시간(1분 이내)만 진행합니다. 탈수를 지나치게 강하게 하면 패팅안에 솜이나 털이 뭉치기 쉽기 때문입니다. 

3. 건조 방법

  1. 뉘어서 건조: 패딩은 옷걸이에 걸면 무게 때문에 내부 충전재가 뭉칠 수 있으니, 수평으로 눕혀 건조하세요.
  2. 햇빛 피하기: 직사광선은 피하고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말립니다.
  3. 뭉침 방지: 패딩은 뭉치게 되는 숨이 죽어 보온효과도 떨어지고 옷도 볼품이 없어지는데, 이를 막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이 도움이 됩니다. 
    • 약한 탈수 후 뉘어 말릴때 신문지를 돌돌 말아 두드려 주면 충전재가 뭉치는걸 줄여 줍니다.
    • 식초와 40도의 미지근한 물을 1:1로 섞어 분무해준뒤 돌돌말은 신문지로 두드려 줍니다.
    • 건조기를 사용시 테니스공 2~3개를 함께 넣어 돌리면 뭉침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 건조기의 패딩관리 기능이나 침구털기 기능을 이용하면 뭉침이 방지됩니다. 
    • 건조기에 공 모드(열 없는 바람 모드)를 사용하면 효과적입니다. 

저는 아무래도 식초는 냄새를 날리기가 쉽지 않을듯하고 건조기에 테니스공은 시끄러울듯하여 침구털기기능을 사용해 보았는데요. 두드리는 것보다 효과가 좋았습니다. 소매부분이 계속 충전재 뭉침이 고쳐지지 않았는데 참고로 침구털기로 2회 건조기에 돌린 결과 충전재가 제대로 살아났답니다.

주의사항

주의 사항

  • 다리미 사용 금지: 패딩 소재가 손상될 수 있습니다.
  • 강한 세제, 표백제 금지: 패딩의 발수 코팅과 색상을 해칠 수 있습니다.
  • 세탁 빈도 조절: 패딩은 자주 세탁하면 충전재의 성능이 저하되므로 꼭 필요할 때만 세탁합니다.

이렇게 사용하면  패딩을 안전하게 세탁하고 따뜻한 상태로 오래 유지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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