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방병 코로나 19 증상 차이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냉방기 사용이 증가하여 냉방병 발생 위험도 높은데요.
최근 코로나19가 다시 유행하면서 코로나와 냉방병 증상의 유사하여 구분이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냉방병과 코로나19와 증상의 차이를 알아보고 필요할때 빨리 병원을 방문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더운 여름날 에어컨이 켜진 실내에서 차가운 공기에 노출되었다가 더운 밖으로 나오고 들락거리면서
온도가 변하게 되면 신체가 적응력이 떨어져 각종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이를 냉방병이라고 합니다.
| 냉방병과 코로나의 증상차이 |
초기에 콧물, 재채기, 두통, 피로감, 소화불량등의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는데, 코로나19와 증상이 유사합니다.
이후 냉방병은 열이 나지는 않고 몸살처럼 으슬으슬 몸이 떨리다 두통등의 가벼운 몸살 증세로 이어지지만
따뜻한 환경에서 쉬고 나면 나아집니다.
하지만 코로나는 고열이 지속되고 인후통, 기침, 후각이나 미각의 상실로 이어지는 특이 증상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여기서 레지오넬라증과의 구별도 중요한데요.
| 레지오넬라증 |
레지오넬라증(Legionellosis)은 레지오넬라균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폐렴과 독감과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주로 물이 있는 환경에서 서식하며, 에어컨의 냉각수나 가습기, 샤워기, 수도꼭지 등에서도 발견될 수 있습니다.
사람 간 전파는 드물지만, 면역력이 저하된 사람이나 만성질환자, 노인 등에게 감염될 위험이 높습니다.
- 발열, 오한,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 두통, 근육통,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실천하는 것이 좋습니다.
- 에어컨 필터를 주기적으로 청소하고 교체합니다.
- 물을 사용하는 곳에서는 정기적으로 소독합니다.
- 실내 온도를 적절하게 유지하고, 환기를 자주 합니다.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병원에 방문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 냉방병 예방 |
냉방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실내 온도를 조절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실내 온도는 26 - 28도 정도로 유지하고, 에어컨을 사용할 때는 바람이 직접 몸에 닿지 않도록 합니다.
- 긴 소매의 옷이나 담요를 사용하여 체온을 조절합니다.
- 2 - 4시간마다 5분 이상 창문을 열어 실내 환기를 시킵니다.
- 찬물이나 찬 음식을 많이 먹지 않고, 따뜻한 물이나 차를 마십니다.
- 과로와 수면 부족으로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냉방병의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병원에 방문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