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와 경기 이해하기
요즘 국내 주식이 힘을 못쓰고 있다고 하죠?
코스피가 올라가면 금리가 내리고 금리가 올라가면 코스피가 내린다고 하는데요.
왜 금리와 주가가 반대로 움직이는지 이해하고 금리와 재테크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해 금리에 대해 알아봅니다.
금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경제 정책을 알아야 합니다.
경제가 어려울때 정부에서는 경기 부양책을 씁니다.
경기부양책 | 세부정책 |
통화정책(중앙은행) | 기준금리 |
양적완화 | |
지급준비율 | |
재정정책(정부) | 조세정책 |
재정지출정책 |
금리는 돈의 가치를 말하는 데요.
경기가 좋으면 돈의 가치가 올라가고, 금리가 올라갑니다. 경기와 금리는 같이 간다고 보면 되는 것이죠.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중앙은행은 금리인상인하, 시장에 돈을 푸는 양적완화, 지급준비율의 상승하락을 통해 경기를 부양할 수 있습니다.
금리를 인상하면 저축을 많이 하게 되고 시중의 돈을 거둬 들이는 효과가 납니다.
금리를 인하하면 기업들이 돈을 빌려 투자하고 고용개선 소득증가 소비진작, 투자증가로 경제의 선순환 구조가 일어나는 경기 부양책이 됩니다. 이게 금리와 코스피가 반대로 움직이는 이유입니다.
양적완화는 금리와 마찬가지로 시중에 돈을 많이 푸는 것을 말하는데, 금리가 낮을때도 비슷한 효과를 내게 됩니다.
지급준비율이란 은행이 지급에 대비해서 대출해주지 않고 보유해야 하는 금액의 비율을 말하는데요.
지급 준비율이 하락하면 대출가능금액이 증가하여 시중의 통화량이 증가하게됩니다.
이렇게 통화량을 조절하는 것이 통화정책입니다.
한국은행은 이상적인 물가 상승 2%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통화정책을 펼칩니다.
물가상승율이 2%를 넘어가면 물가를 낮추기 위해 금리를 높이고 2%보다 낮으면 금리를 인하하는 방법으로 통화정책을 운영합니다. 금리를 더이상 낮출 수 없게 되면 돈을 찍어내는 양적완화정책을 사용하게 됩니다.
이렇게 금리가 낮을 경우 기업이 투자를 통해 이익을 높인다고 했는데요 반대로 은행이나 보험사 같이 금리로 이익을 보는 기업들은 오히려 주가가 낮아지는 일이 생깁니다.
이 외에도 정부가 세금을 걷는 조세정책, 세금을 사용하는 지출정책으로 재정정책을 통해 경기부양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