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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캠핑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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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리마마입니다. 

요즘은 모임도 외출도 잘 안되어서 지난주말 콧바람을 쐬기위해 고민하다 

캠핑을 다녀왔어요. 

사실 전문 캠핑족은 아니기 때문에 제대로 캠핑용품을 갖추지 않고 있어요. 

어쩌다 한번 가는 캠핑이 점점 횟수가 많아질 것 같아 조만간 캠핑용품을 구입해야 할 것 같은데요. 

대충 텐트안에서 누워 비비적 거리다 오기에 필요한 것들을 구매하지 않았었는데요, 

아이들도 좀 크고 앞으로 자주 다닌다면 구입을 해야 할 것 같아요. ㅎㅎ

 

없는 게 없는 다이소

이번에는 가기전에 부탄가스 구입을 위해 다이소에 들렀더니 

다이소에도 캠핑용품이 꽤 있더라구요. 

간단하게 준비하실 분들은 다이소도 괜찮은 것 같아요. 

저희는 부탄가스 외에 테이블, 의자, LED등 세가지를 구입했는데요. 

역시 가성비 좋은 제품들이었어요. 

 

1. 접이식 테이블-5000원

이렇게 두가지 종류가 있었는데요 

좌측형태는 좀더 튼튼해 보이지만 크기가 좀 작고 접이식은 아니예요. 

우측형태가 플라스틱이지만 접이식이라 휴대가 간편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요 제품으로 구입해보았습니다. 

 

내부에 다리가 6개가 있고 

접으면 손잡이가 있어 휴대하기 간편해요. 

딸깍 끼우게 되어 있어 펼쳐질 염려없으니 가지고 다니기 좋겠지요.

아래처럼 접은 테이블을 펼쳐 다리를 6개의 홈에 끼우기만 하면 완성입니다. 

 

 

상판의 크기는 55*60에 높이가 23cm이예요. 아이들이랑 앉기 딱 좋은 높이였습니다. 

넓이도 그릇들 올려놓기 좋아서 유용하게 사용했어요. 

 

2. 캠핑의자-5000원

 

그리고 세트로 구매한 캠핑의자입니다. 

혹시 몰라 한개만 임시로 구매해보았어요. 

의자는 편해야 하니까 이왕이면 좀 괜찮은걸로 다음에 구입하고 

오늘만 쓰자 하구요. 

마찬가지로 접이식이라 휴대가 간편한데요. 

고무줄로 고정까지 해주시면 됩니다. 

역시 높이가 대략 30cm정도입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좀 크기도 작고 간이형의 기분이 납니다. 

어른이 앉으면 좀 작아요. 

모서리 부분이 조금 배기기도 하구요. 

아이들에게 적당한거 같아요. ^^

 

 

 

 

3. LED등-3000원

저는 캠핑하면 모닥불 불멍과 감성캠핑 조명이 로망인데요. 

 

 

아직 제대로 실천해본적이 없네요. 

아쉽게도 이번에 간 곳도 모닥불을 피울 수 있는 곳은 아니었고

데크에 텐트만 칠 수 있었어요. 

다음에 기회가 있겠죠 ㅎㅎㅎ

다이소에서 발견한 조명등을 한번 달아보자 싶어 구매를 했습니다. 

저는 별, 달, 구슬 이런거 사고 싶었는데 아이들이 이걸 사자고 했어요. 

레몬모양 등입니다. 

 

 

AA건전지 2개가 필요해요. 

건전지가 없어 낭패다 했더니 남편이 어디선가 찾아서 건네주더라구요. 

노란 불빛이 레몬과 너무 잘 어울리지 않나요? 

 

 

 

사실 저는 추위를 많이 타는 터라 밖에 장식할 엄두를 못냈답니다. ㅠㅠㅠ 미리 장식할걸 

저녁에 추워지니 텐트밖으로 나가기 싫더라구요. 

그래서 대신 텐트 안에다 장식을 했어요. ㅋㅋㅋ

은은한 불빛이 나니 그것도 괜찮더라구요 ^^

 

 

 

책본다는 아이를 위해 랜턴이랑 함께 걸어 주었어요. 

LED 무드등은 분위기에는 좋지만 책보기에는 사실 어둡거든요. 

날씨가 추워서 아래에 보이는 히터에 부탄가스를 두통이나 썼답니다. 

다음엔 다이소에는 없지만 난로를 사야 겨울 캠핑을 갈 수 있을 것 같아요. ㅎㅎㅎ

 

13000원으로 간소하게 구입해본 다이소 캠핑용품 덕분에 유용하게 사용했어요. 

간간히 다이소에서 하나둘씩 구매할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

실내 모임이 어려운 요즈음 뻥뚫린 야외로 나가실때 다이소에 유용한 아이템 하나씩 챙겨가셔도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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