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의 원인

안녕하세요? 그리마마입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나날이 증가 추세라 걱정입니다. 

2단계로 조정된 거리두기 단계가 효과를 발휘하여 곧 좋아지길 바랍니다.  

 

이런 시기에 나도 모르게 기침이라도 나오면 흠칫 눈치를 보게 되시지는 않나요?

참을 수 있는 것도 아닌데 시기도 시기인지라 스트레스가 될 수 있어요. 

 

기침이 나오는 경우는 어떤 경우가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1. 위식도 역류

위식도 역류질환은 위에 있는 위산이 식도로 역류되면서 식도를 자극하여 기침이 나올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가슴이 타는 듯한 쓰린 증상, 인후통, 쉰목소리, 목의 이물감, 흉통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2. 알레르기 비염

환절기 일교차나 봄철 꽃가루 등에 의해 코점막이 자극되면 재채기, 콧물과 함께 기침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발열증상없이 일주일이상 기침, 재채기가 계속되면 감기가 아닌 알레르기 비염을 의심해볼 수 있어요. 알레르기원을 피하는게 최선의 방법이지만 피할 수 없는 경우 항알레르기 약물 복용의 방법이 있습니다. 

3. 후두염

목안 후두가 바이러나 세균에 감염되어 염증이 발생되었을때 기침과 함께, 쌕쌕거리는 숨소리, 쉰목소리, 호흡곤란,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직업적으로 말을 많이 하는 사람들에게 많이 발생합니다. 

4. 후비루 증후군

코속 점액 분비물이 많거나 끈끈해지면 목으로 넘어가 이질감과 헛기침, 입냄새등이 생기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5. 천식

폐로 연결괴는 통로인 기관지에 특정 원인 물질에 의해 염증이 생겨 기도가 과도하게 좁아져 호흡곤란, 쌕쌕거리는 거친 숨소리, 가슴답답함, 발작적인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중 다른 증상없이 마른기침만 하는 기침형 천식은 밤중에 심해지고 잠을 깨는 경우가 빈번하며 기관지 확장제, 항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제등으로 치료합니다. 

6. 기관지염, 만성 기관지염

기관지염은 기관지에 유해물질이 장기간 노출되어 염증 상태가 지속되는 질병이기때문에 계절에 상관없이 걸릴수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유해물질은 흡연으로 인한 담배연기, 미세먼지, 매연등이 일반적이며 지속적인 마른기침이 1년이상 장기간 반복된다면 만성 기관지염이됩니다. 심하면 만성폐쇄성 폐질환으로 진행될 수 있으니 미리 예방하고 치료하셔야 겠죠? 

7. 심장질환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폐에 혈액이 몰려 폐가 눌려지면서 갑작스레 기침이 발생됩니다. 특히 누워있을 때 심해지기 때문에 앉으면 혈액의 압력이 다소 내려가 증상이 완화됩니다. 

8. 결핵

가슴의 통증, 체중감소, 오한, 발열, 가래와 함께 2주이상 기침이 계속된다면 결핵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결핵 또한 비말로 전파되는 감염병이기때문에 빠른 진단 치료가 필요합니다. 

 

이외에도 폐렴, 편도염, 비인두염, 기관지확장증, 부비동염등의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대처법

기관지에 수분이 부족하면 더욱 자극되므로 미지근한 물을 자주 마시기가 도움이 됩니다. 

심장질환으로 인한 기침의 겨우 가래에 빨간 혈흔이 섞일수 있고 자세를 바꾸면 기침이 줄어듭니다. 

호흡기 질환으로 인한 기침의 경우는 노란 가래가 동반되며 자세를 바꾸어도 기침이 줄어들지 않습니다. 

담배나 술을 금지합니다. 

과식하지 않습니다. 

중요한건 전문가의 진찰을 받고 적절한 원인을 파악하여 치료받는 것이 좋습니다. 

 

기관지에 좋은 음식

레몬과 꿀

비타민C가 풍부해 항산화효과가 좋습니다. 기관지 염증이 악화하는 것을 예방하고 기침을 줄이는데 도움을 줍니다. 

레몬청 같은것이 도우미 되겠습니다. 

 

생강과 모과

생강의 진저롤, 진저론, 쇼가올등의 성분은 기침과 가래를 잦아들게 합니다. 

모과에는 칼륨, 칼슘, 비타민등이 풍부해 감기, 천식 등 기관지 질환에 좋습니다.

 

배와 브로콜리

배는 항산화물질인 루테올린이 풍부해 기침, 가래 드 여러 질환을 완화하고 피로회복도 돕습니다. 하지만 주로 배껍질에 루테올린이 들어있어 통째로 끓이거나 즙을 내어 먹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브로콜리는 섬유질과 비타민, 항산화성분이 풍부해면역력을 높이는데 좋은데 생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