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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생활

산후풍일까?갑상선호르몬 문제일까?

안녕하세요? 그리마마 입니다.

아이를 낳고 나서 많은 엄마들이 산후풍을 앓게 되는데요. 

손발이 시리기거나 춥거나 덥거나 피로하고 관절이 뻣뻣한 등등 증상도 다양합니다. 

 

그런데 이 산후풍은 양의학에는 없는 진단명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많은 엄마들이 겪고 있는 것인데요, 

 

현대 의학에서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증상과 매우 유사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실제로 산후풍 환자의 혈액검사를 해보면 갑상선 호르몬 수치가 낮지는 않다고 하는데요, 

문제는 무엇일까요?

이것은 바로 '윌슨체온증후군(Wilson's Temperature Syndrome-A Reversible Low Temperature Problem'! 

이는 갑상선에서 호르몬을 만들고 혈액을타고 흐르는 것은 정상이지만 호르몬이 조직의 세포로 가서 기능을 하는 것이 문제가 생겨서입니다. 조직안에서 호르몬이 효소의 도움을 받아 형태가 변화해야 하는데(T4->T3) 이것이 되지 않기 때문에 비정상적으로 작용하게 되고 기능을 제대로 못하여 호르몬이 부족한 갑상선 기능저하증과 유사한 증상을 나타내게 됩니다. 

대사량이 감소되어 추위를 타고 체중이 증가하고 피부가 거칠어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호르몬 변환이 되지 않는 이유는 우리 몸이 출산이라는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과정에서 비상사태로 인식하고 에너지 소모를 줄이기 위한 방법을 선택하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무리한 다이어트, 큰 수술후 기력감퇴등의 경우도 윌슨체온증후군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산후풍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요오드가 많은 음식으로 갑상선 호르몬의 원료공급을 잘 해주고 

전환효소를 생성하는 비타민과 아연, 구리, 셀레늄의 섭취를 잘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산후에는 요오드가 많은 미역국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이외에도 요오드는 해조류, 달걀, 유제품등을 통해 섭취할 수 있습니다. 

아연-육류, 굴, 새우, 게등

구리-간, 갑각류, 조개, 버섯, 견과류

셀레늄-육류, 생선, 곡류, 달걀

등에 많이 들어 있으니 골고루 잘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심한 경우 병원에서 직접 갑상선 호르몬을 처방받아 투여 할 수 도 있답니다. 

 

완전히 설명이 되지는 않지만 산후풍을 겪는 분들은 갑상선 호르몬의 기능이상일 수도 있다는 점 알아두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산후풍이 발생할 위험이 큰 경우는

  • 출산시 출혈이 많은경우
  • 평소 몸이 차고 수족냉증이 있는 경우
  • 임신전 갑상선 질환, 자가 면역질환이 있는경우(천식, 건선, 루푸스등)

이와 같은 분들은 더욱 산후풍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산후풍은 바람풍! 찬바람에 의한 경우가 많기때문에 

에어컨의 찬바람, 냉장고 냉기, 샤워 후 젖은 머리카락을 찬바람으로 말린 후, 차가운 공기에 갑자기 노출

비데 후 건조기로 건조하는 등의 바람의 영향을 조심하셔야 합니다. 

 

산후풍은 현대의학에서는 진단이 없기에 더욱 답답한데요, 

젊다고 대충하지 마시고 산후조리 열심히 하셔서 마라톤 같은 육아에서 건강 잘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