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한 생활

건조한 계절 필수품 가습기 사용법

반응형

날씨가 차가운 계절이 되면서 피부가 까칠까칠 건조해지지 않으신가요?

낮은 습도는(35~40%) 피부 각질층의 수분 함량을 저하시켜 피부 표피 세포의 증식으로 피부 장벽 기능 손상을 가져 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까칠까칠하거나 가렵거나 따갑고 피부염, 아토피피부염의 악화등을 가져 온답니다. 

겨울철에도 실내 습도를 40~60%정도를 유지하는게 중요해요.

그래서 많이 사용하는 것이 바로 가습기! 

하지만 가습기는 사용하기에 따라 득이 되기도 실이 되기도 하는데요, 

이전 가습기 살균제 피해처럼 잘못된 사용이 독이 되기도 합니다. 

올바른 가습기 사용법 알아 보아요. 

 

가습기를 고를 때는 청소하기 쉬운지 가습기가 쉽게 넘어지지는 않는지, 소음, 무게, 에너지 소비량등을 잘 따져보고 골라야 합니다.

가습기의 종류 

1. 가열식 가습기:

가습기에서 순간적으로 데워진 물이 수증기로 바뀌면서 습기를 방출하는 방식

가습기능도 뛰어나고 난방도 효과적이지만 증기가 뿜어져 나와 화상의 위험이 있고 가습량이 적고 전기료가 많이 나옵니다. 하지만 증류수를 이용하기 때문에 세균발생위험이 적습니다.

 

2. 초음파진동식: 물을 안개처럼 만든 후, 작은 팬으로 수증기를 방안에 불어 보내는 것. 찬수증기를 내뿜는 방식

가장 일반적인 가습기로 저렴하지만 실내온도를 낮출수 있고 세균번식이 쉬워 매일 청소해야만 합니다.

 

3. 복합식 가습기: 초음파식의 가습량과 가열식의 살균기능을 더해 물을 가열한 뒤에 살균을 거치고 여기에 초음파를 사용해 분무하는 방식으로 빠른시간내 습도를 조절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4. 기화식 가습기(에어워셔): 물에 적신 필터를 바람에 말려 기화하는 방식

물입자가 세균입자보다 작아져 초음파 가습기에 비해 세균이 공기중으로 퍼지지 않습니다.

넓은 공간을 고르게 가습하고, 자연증발 방식이라 안전하지만 소모품 비용이 발생합니다.

 

 

가습기의 올바른 사용법

1. 정수기 물 말고, 수돗물을 사용하세요.

  • 정수물이나 미네랄워터, 알칼리이온수등의 경우 소독성분이 걸러져 곰팡이와 세균 번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수돗물은 정수 과정을 거쳐 세균이 생기지 못하도록 소독처리가 되어 있으므로 수돗물을 사용합니다.
  • 제품 설명서에 정수기 및 소독된 물을 사용하지 말라고 써있으니 꼭 확인해 주세요~

2. 물은 매일 교체하고, 하루 지난 남은 물은 버려주세요. 

가습기는 청결하게 유지되었을 때만 본래의 목적에 적합한데요, 

물을 2~3일이 지나 갈거나, 물때가 낄때까지 청소하지 않으면 세균배양소가 되어버립니다. 

하루라도 지난 물은 세균이 자랄 수 있어 공기속 균이 폐로 들어가 호흡기계 건강에 위험할 수 있어요.

반드시 버리고 새 물로 교체해 주어야 합니다. 

 

3. 가습기 사용시에는 하루 2~3회, 10분이상 환기를 해주세요

  • 집안에 습기가 차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고, 가습기에서 나온 수증기에 세균이 섞여 번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가습기를 종일 사용하는 경우는 두대를 번갈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4. 정수기를 두는 곳은 바닥보다 높게 

  • 바닥에서 1M이상 높이, 코와의 거리는 2M이상 유지하여 코점막 자극을 방지합니다. 
  • 바닥에 둔다면 누워있는 사람과 2~3M이상 떨어진 곳에 놓습니다. 
  • 가전이나 가구에 떨어진 곳에 두어야 습기에 안전합니다. 
  • 적정 실내 습도는 40~60%로 40%이하가 되면 어린이는 코막힘 증상이 나타나고 30%이하에서는 정전기, 호흡기질환 악화가 가능합니다. 또한 습도가 60%가 넘어가면 집먼지 진드기가 서식하며 80%가 넘어가면 곰팡이등 세균이 번식하기 쉽습니다. 

5. 가습기 청소방법 및 유의사항

  • 하루 한번 물을 교환하며 청소는 매일 물통 속까지 청소합니다.
  • 어린이가 있는 가정은 세시간에 한번씩 물을 갈아줘도 좋습니다. 
  • 가습기 세척에는 세제를 사용하지 않고 주 1회 뜨거운물에 10분이상 담구어 살균합니다. 
  • 가습기 세척에 소금, 식초, 구연산, 베이킹 소다를 이용할 경우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깨끗이 씻어내야 합니다. 
  • 부드러운 천과 솔을 이용해 세척합니다. 
  • 가습기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물을 빼고 마른 수건으로 닦아 완전히 햇볕에 말려주세요. 
  • 천식이나 기관지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가습기 사용은 차가운 습기로 인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사용시에는 반드시 물을 데워 사용하는것이 좋습니다. 

피부 건조, 호흡기 건조를 막기위해 필수품인 가습기 사용법에 맞게 사용하여 건강 지키시기 바래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