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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생활

집콕놀이를 도와주는 유아 보드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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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집콕이 길어지며 각종 인터넷 쇼핑만 증가하고 있네요. 

아이들이 집에 있는 시간동안 함께 하는 놀이도 좋지만 한계에 다다를 때가 있어요. 

그래서 장난감도 사고 티비나 유튜브 방송도 보여 주게 됩니다. 

저도 몇가지를 샀는데요 

지난번에 샀던 루미큐브는 둘째에게는 너무 어려워서 잘 못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엔 둘째를 위한 보드게임을 구입했어요. 

아이가 골랐는데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특별히 어려운 점이 없어 3~7세 정도의 아이들에게 추천합니다. 

첫째도 잠깐 하긴 했지만 초등학생에게는 때에 따라 좀 시시할 수도 있어요. 

 

1. 개구리 사탕먹기 게임

이 게임은 혼자서도 할 수 있지만 4마리의 개구리를 이용하므로 4명까지 동시에 함께 할 수 있어요. 

가족게임으로도 좋아요. 

시간은 10분으로 나오는데, 하기 나름이죠. ㅋ 유아부터 어른까지 모두 즐길 수 있어요. 

가격은 12000원을 주고 구입했습니다. 

뒷면에 친절히 사용 설명이 나오네요. 

  • 각자 개구리를 하나씩 선택하고 사탕을 연못 가운데에 뿌리면 준비완료
  • 버튼을 누르면 개구리가 폴짝, 타이밍을 맞춰 사탕을 먹자
  • 연못의 사탕이 떨어지면 게임 끝, 사탕을 가장 많이 먹으면 승리 

너무 쉽죠?

이제 사탕을 연못에 포장을 벗겨 놓습니다. 4가지 색깔의 사탕이 정말 먹고 싶은 초코볼처럼 생겼네요

아이들이 맘에 드는 색깔의 개구리를 선택합니다. 

게임이 시작되면 마구 버튼을 눌러 사탕을 먹어줍니다. 

 

개구리 사탕먹기

혼자서 두손으로 개구리 두마리를 선택해서 마구 사탕먹이기도 하더라구요. 

간편하고 재미있게 놀 수 있었어요. 

버튼을 누르면 개구리가 약간 위로 올라가고 연못부분은 약간 움푹해서 사탕을 손 위에 올려놓고 먹이기도 하구요 

사탕으로 개구리와 인형놀이를 하기도 합니다. (개구리야 사탕먹어~~무슨색깔 사탕줄까?)

아이가 요즘 개구리에 관심이 많아져서 그런지 좋아하고 잘 가지고 놀아요. 

 

2. 바퀴벌레 대소동

이름만으로 절대 사주고 싶지 않은 기분이 드는 보드게임입니다. ㅋㅋㅋ

5세~99세라고 되어 있는데요 

4세 이하는 규칙이 조금 어려울 수도 있어요. 

5세정도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다들 좋아하는 게임이고, 엄마가 바퀴벌레를 싫어하니 더 재미있어 합니다. 

가격은 대략 6만원이었던것 같네요. 

바퀴벌레대소동

게임 방법은요

  • 게임판을 구멍에 끼우고 터널도 끼웁니다.
  • 각자 원하는 색상의 딱정벌레를 3개씩 가집니다. 그리고 쥐가 그려진 시작점에 놓아주면 준비완료
  • 주사위를 던져 딱정벌레를 이동시키는데 도착지점은 나뭇잎이 그려진 곳입니다.
  • 바퀴벌레 아래에 있는 전원버튼을 키면 덜덜 거리며 바퀴벌레가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머리가 앞으로 향하게 하여 주황색이나 초록색 터널에 들어가도록 해줍니다. 
  • 윷놀이처럼 주사위를 던져 나온 개수대로 칸을 이동하는데, 누군가의 딱정벌레가 있으면 이동칸 개수에는 포함시킬수 있지만 같은 자리에 멈출 수는 없고 다음 자리에 도착합니다. 
  • 터널을 돌던 바퀴벌레가 나타나면 더이상 움직일 수 없습니다. 바퀴벌레는 게임판위를 마구 움직이며 딱정벌레를 치고 지나갑니다. 
  • 바퀴벌레가 다시 터널로 들어가면 딱정벌레 위치를 확인하는데 자기 위치에서 벗어나면 다시 쥐그림이 있는 시작점으로 돌아갑니다. 
  • 언제 나타날지 모르는 바퀴벌레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먼저 도착지점까지 도착하면 승리

어린 조카는 그냥 바퀴벌레가 움직이는게 재미있는지 좋아해요 .

여러가지 색상의 딱정벌레들과 주사위 
터널에서도 게임판 밑에서도 돌아다녀요 

 

바퀴벌레가 나옵니다.!!!

으... 장난감인데도 바퀴벌레라 하니 싫은데 아이들은 마냥 재미있어해요.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기도 하고 게임도 하고 나름 유용하게 잘 가지고 노는 두가지 보드게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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