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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생활

유아인도 사용하는 정수기 브리타 정수기 선택과 필터 가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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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얼마전 나혼자 산다에 유아인씨가 출연하신 적이 있습니다. 

나혼자 산다를 시청하던 중 눈길을 끄는 것은 유아인씨가 사용하는 정수기 

브리타 정수기 였습니다. 

유아인씨 덕분에 유아인정수기로도 불리게 되었는데요. 

집이 크고 여러 층이라 그런지

부엌에, 침대옆에 다 따로 두고 쓰시더라구요

 

 

 

저도 이전에 물을 사먹었었는데요

늘어나는 플라스틱 쓰레기도 그렇고 

여름에는 더운곳에 그냥 둔 플라스틱 물병안에 미세플라스틱이 많아진다 블라블라~~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듣다보니 

정수기를 알아보게 되었어요. 

 

그런데 알아볼 수록 정수기는 관리 문제가 신경쓰이더라구요

매번 누가 방문하는 날도 신경써야 하고

아무리 관리해도 곰팡이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 같았어요. 

그래서 선택한 것이 유아인 정수기인 브리타 정수기입니다. 

 

브리타 정수기는 1966년 하인즈 핸커머의

'가능한 간편하게 수돗물을 여과해 마실 순 없을까?'하는 질문에서 시작해서 딸의 이름을 따서 

독일에서 만든 가정용 정수기 입니다. 

유럽 지역은 석회질 물이 많아서 대부분의 가정에서 이런 정수기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국민 정수기라 불리고

있다고 하네요

이런 석회질과 물맛을 저해하는 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해 이온교환 수지와 활성탄을 이용한 필터로 

정수를 합니다. 

브리타 정수기로 정수한 물을 차로 우려내면 수돗물로 내린 차에는 부유물이 형성되지만 브리타로 정수한 물에는 부유물이 없이 깔끔하고 선명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브리타 정수기의 종류

브리타 정수기는 5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브리타 펀 1.5L, 브리타 마렐라 쿨(2.4L), 브리타 마렐라XL(3.5L),

브리타 스타일XL(3.6L), 브리타 플로우(8.2L)이렇게 5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크기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하시면 될거 같은데요

 

제가 선택한 정수기는 유아인씨가 부억에 놓고 사용했던 플로우입니다.

 

 

 

플로우 8.2L는 크기가 이정도예요. 휴대하기는 불편한 크기지만 주방한켠에 두고 사용하기에 그리 크지 않습니다.

저는 아이들이 스스로 물을 따라 마시게 하기에는 이게 더 편할 것같이 이걸로 구매했는데요

마렐린은 휴대도 간편해서 바로 냉장고에 넣어 두고 마시거나 여행갈때 가져 가기도 하시더라구요.

브리타 정수기의 단점이 냉온수가 안된다는 것이지만 저는 그냥 정수해서 냉장고에 넣고 온수는 끓여 마시고, 대부분은 그냥 정수물을 먹어요. 그게 더 건강에 좋다고도 하고 냉수를 열렬히 선호하지는 않아서 전 좋습니다.

 

7.25일 정도에 구매했는데요.

한달에 한번 정도 필터를 교환해야 한다더니 

정확히 딱 한달 정도 되니 필터를 교환해야 하더라구요

요렇게 깜박깜박하는 표시가 나면 필터를 교환할 시기입니다. 

 

필터는 종류에 상관없이 막스트라 플러스 필터를 공통으로 사용합니다. 

필터를 교환해 달라는 스위치가 깜박이면 필터를 제거한 뒤 통을 세척하구요, 새로운 필터를 준비합니다. 

 

 

한국형 필터는 석회질보다 수돗물 염소냄새와 염소(소독성분)제거에 집중되어 한국 수질에 적합한 필터입니다.

필터의 구조는 아래와 같아서 검은 입자가 보일 수도 있다고 하는데 안심해도 된다고 하네요.

 

 

봉투를 뜯어보니 검은 가루가 약간 묻어있고, 봉투 겉에 필터 교환 방법이 그림으로도 나와 있어요. 

 

 

 

1. 먼저 기존 필터를 제거합니다. 그냥 뚜껑을 열고 꺼내면 됩니다. 
2. 통을 세척합니다. 
3. 통안에 물을 채우고 새 필터를 넣어 흔들어 공기방울을 제거한다.
4. 새로운 필터를 장착
5. 뚜껑을 덮은 뒤 스타트 버튼을 꾹 5초간 눌러줍니다. 
6. 배터리 칸이 다 채워지고 깜빡거리면 충전이 완료
7. 수돗물을 넣어 정수한 물을 버린다. 2회 실시
8. 자유롭게 수돗물을 정수해서 마시면 됩니다. 

 

 

 

 

검은가루가 보이시나요?  요정도 수준으로 묻어 있어요.

그리고 뚜껑을 열어 필터제거후 속통 겉통 모두 씻어줍니다.

 

 

새로운 필터는 공기방울을 제거한 뒤에 (전 제대로 물에 잠기게 하지 않아서그런지 공기방울이 많이 나오지 않네요)

그냥 쏙 넣어주면 됩니다. 

너무 간편하죠? 

 

 

 

이제 뚜껑을 덮고 스타트 버튼을 누르면 배터리 모양이 채워집니다.

그리고 물을 넣어 정수를 두 번 한뒤 버립니다.

이후에 다시 물을 넣어 정수하여 마시면 끝이랍니다. 

 

 

정수되는 시간을 재 보았는데요,

집에 있는 전기포트에 수돗물을 받아서 한통을 부었어요.

1.2L정도 입니다.

다 정수되는데 대략 5분 정도 소요되네요. 

하지만 정수되는 동안에도 물을 따라서 먹을 수 있으니

시간이 오래 걸리는 기분은 들지 않아요. 

 

 

 

요렇게 뚜껑을 열어 물을 넣을 수도 있구요

싱크대 끝에 살짝 빼놓으면 아이들도 스스로 물마시기 문제 없답니다. 

수돗물 냄새 없고 물맛도 좋은 브리타 정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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